한일장신대, 하키·사격·테니스부 창설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3월 21일(목) 22:39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가 지난해 야구부 출범에 이어 하키부 사격부 테니스부도 창설했다.

한일장신대는 지난 18일 학교 봉사교육관에서 창단식을 고, 기존 양궁부(감독:안종민) 야구부(감독:윤정현)에 이어 3개 부서를 창단했다. 한일장신대는 2019년부터 사격부(감독:지두호, 선수 7명) 하키부(감독:김태현 선수 11명), 테니스부(감독:이동건 선수 2명)를 비롯한 총 5개 종목의 운동 선수들을 양성해 향후 전라북도 체육 발전과 대학 엘리트팀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창단식은 김연수 교수(한일장신대 체육부장)의 사회로 구춘서 총장의 창단사, 두세훈 전라북도의원과 최형원 전라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축사, 선수단 소개,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전라북도체육회 전북하키협회 전북사격연맹 전북테니스협회 등도 참여해 후원금과 운동용품을 전달했다.

구춘서 총장은 창단사를 통해 "건강한 정신과 육체는 교양인들이 가져야 할 덕목이며 이를 위해 우리나라 체육 교육이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며, "한일장신대 운동부 학생들 모두 최선을 다해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