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제113년차 총회, 임원 입후보 등록

류정호 목사 총회장 후보 등록, 목사 부총회장 선거 2파전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3월 21일(목) 22:34
류정호 목사, 총회장 등록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윤성원)는 지난 15~20일 제113년차 총회 임원후보등록을 마쳤다. 총회장 후보에는 현 부총회장 류정호 목사(백운교회)가 등록했고, 목사 부총회장에 지형은 목사(성락교회)와 한기채 목사(중앙교회)가 입후보해 부총회장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총회장 후보, 류정호 목사
총회장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류정호 목사는 "변화하는 시대에 거룩한 복음의 축에서 무너진 교회의 신뢰를 쌓고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출마 소견을 밝혔다.

또한 장로 부총회장 후보에는 정진고 장로(신광교회)가 단독으로 입후보 했다. 이외에도 서기 후보 이봉조 목사(김포교회), 부서기 후보 이승갑 목사(용리교회), 회계 후보 임호창 장로(간석제일교회)는 단일 입후보했다. 부회계 후보는 노수헌 장로(광명중앙교회)와 임진수 장로(양산교회)가 복수등록했다.

기성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설광동)는 입후보자 서류를 검토한 후 오는 4월 3일 총회본부에서 저체 입후보자 상견례 겸 기호추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성 제113년차 총회는 5월 28~30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기성 목사부총회장 후보, 왼쪽부터 지형은 한기채 목사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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