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지진구호 마무리한다

총회 사회봉사부 실행위원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03월 16일(토) 12:02
지난 14일 열린 사회봉사부 실행위원회 모습.
지난해 8월부터 총회 사회봉사부가 진행해 온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진구호가 오는 6월내로 마무리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사회봉사부(부장:최내화, 총무:오상열)는 지난 14일 연동교회 다사랑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인도 술라웨시 중장기 구호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오는 6월 안에 구호사업을 완료하고, 구호금 모금내역 및 사용내역을 본보를 통해 공개키로 했다. 사회봉사부가 공개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재해구호헌금 명단에 따르면 3월 15일 현재 175개 교회가 참여해 2억5천3백31만8천98원의 헌금이 모금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네팔중장기 재해구호사업 관련해서는 중장기 재해구호사업의 일환으로 방과후 학교와 도서관 운영 등 선교사회의 지속적인 사역을 진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종합구호센터 마련을 위해 건물 구입비로 11만5천불을 송금하기로 했다. 지난해 1차로 8만5천불을 송금한 후 2차 송금이다.

이와 함께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춘궁기를 맞아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을 위해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을 통해 3만불에 해당하는 제빵재료용 밀가루 60톤을 지원키로 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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