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감 이끈다

목회사회학연구소 신앙공동체 훈련 돕는 세미나 개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03월 14일(목) 09:52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과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신앙공동체 훈련을 돕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조성돈)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도림감리교회에서 12주 과정의 교재,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의 활용을 위한 인도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의 저자 조성돈 소장(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장진원 목사(목회사회학연구소)가 강사로 나서 △한국 사회 속의 교회 △시민 사회 속의 교회 △사회 속의 그리스도인 △하나님 나라와 교회 등 12가지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조성돈 소장은 "교인들의 마음에는 사회적 이슈를 교회에서 이야기하면 안 된다는 불문율이 존재한다"며 "이번 세미나 1부는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정체를 밝히고 한국교회의 소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2부에서는 교회의 차원에서 이 사회의 이슈들을 어떻게 다가갈 것인가를 다루고, 3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를 다룰 것"이라며 특별히 세미나에 사용되는 교재를 통해서도 성도들이 신앙의 적용이 풍성해 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세미나 사전 등록은 오는 17일까지 네이버 폼 https://naver.me/5DP4THhE에서 가능하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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