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봄노회, 오는 19일부터 개막

5월 7일까지 열려, 헌의안 상정·총회총대 선출·부총회장 후보 추대 등 중요 안건들 다뤄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9년 03월 07일(목) 10:47
교단 산하 전국 노회들의 2019년 봄 정기노회가 오는 19일부터 개막한다. 이번 봄노회는 서울동남노회를 제외한 67개 노회가 3월 19일부터 5월 7일까지 50일간 일정을 진행하게 된다. 남원, 익산, 전서노회 등 3개 노회가 첫 일정을 시작하며, 전체 노회의 90%인 61개 노회가 4월 한달 동안에 집중해 열린다.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봄노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교회의 사명을 모색하며 그 결과를 토대로 104회 총회에 헌의안을 상정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104회기 동안 총회를 섬길 총대들도 선출하게 된다.

제104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는 지역순번제에 따라 목사부총회장은 호남지역에서, 장로부총회장은 서울강남지역에서 추대하게 되는데, 예비후보등록제에 따라 지난 2월 말 단독으로 등록한 신정호 목사(동신교회), 김순미 장로(영락교회) 두 예비후보들의 소속노회인 전주노회와 서울노회가 추대절차를 밟게 된다.
임원선거조례에 따라 부총회장 후보는 총회 직전 봄노회에서 추대를 받아야 한다.

한편 본보는 전국노회가 보내오는 촬요를 인터넷신문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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