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틈에서 피어나는 봄

[ 포토에세이 ] 엄영수 목사

엄영수 목사
2019년 03월 04일(월) 09:12
올해는 봄이 일찍 찾아오는 것 같다. 얼마 전만 해도 온 산과 들과 강이 꽁꽁 얼었고, 황량한 산기슭에 바위들만 가득한 곳에 생명의 흔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는데, 노루귀 가족이 바위틈을 뚫고 나와 봄이 왔음을 알린다. 저 여린 싹이 바위틈을 비집고 나오는 힘 그것이 바로 생명의 힘이 아닐까?

촬영장소:강원도 속초 /펜탁스645Z-120mm F16 S1/125 is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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