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기술학교 교장 조동일 장로 취임

[ 평신도 ] '쉐마기술학교', 남선교회 설립 동남아선교 첨병 역할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02월 28일(목) 14:51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박찬환)가 설립해 동남아선교의 첨병역할을 해온 필리핀 '쉐마기술학교'의 교장 이취임 감사예식이 지난 2월 14일 현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설용호 선교사(전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가 교장을 이임하고, 조동일 장로(동춘교회)가 새로운 교장으로 취임했다. 예식에는 남선교회 부회장 김영창 장로와 서기 신동훈 장로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필리핀 리잘주 까인따시에 위치한 쉐마기술학교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현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복음화를 위해 설립 결의한 후 제72회기에 준공됐다.

현재 75명의 필리핀 학생들이 컴퓨터, 한국어, 제빵 등을 배우고 있다.

제2대 교장에 취임한 조동일 장로는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자를 키우는 곳이 쉐마기술학교다. 이곳이 주변 나라에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선교거점이 되기를 기도하면서 미래 기독교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취임식에서는 정기적으로 쉐마기술학교를 후원하는 쉐마선교후원회의 회장 노복현 장로(여수광림교회)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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