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적격하게 회계 처리하고 있어…"

한국장로교복지재단, 2018 결산 감사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2월 22일(금) 15:30
한국장로교복지재단(대표이사:민경설 사무총장:정신천)은 지난 11~14일 서울 경기권역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감사, 19~2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소집감사를 통해 어린이집 등 14개 사업장을 제외한 102개 산하시설과 재단 본부의 2018년 결산 감사를 진행했다.

복지재단의 법인 감사는 적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재단은 11~14일 시설운영과 사업 및 행정과 회계 집행 사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면서, 소소한 오류가 발견된 시설은 즉시 오류를 수정하도록 지도했고 기타 시정해야할 사항은 업무에 반영되도록 권고 지시했다.

복지재단은 산하 사회복지시설이 시행해야할 7대 의무교육 개인정보·소방·성희롱예방·장애인 인식개선·인권·퇴직연금·아동학대신고의무 교육 현황을 점검해 대다수의 시설이 적합하게 시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감사평가회를 거쳐 22일 발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시설의 예산집행에 대한 회계업무 처리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통합전산망에 등록해 재정집행 내역을 기록 보고하고 관리 감독을 받고 있어 업무처리가 잘 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복지재단 감사 안의종 장로는 "결의된 예산과 실제 집행에 차이가 있는 기관은 예산집행 중 발생한 과오를 조정할 수 있도록 이사회가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있으니 안건으로 상정하도록 지도했다"며, "산하시설들이 법인 정관과 규정, 관계 관청 지시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고 복지시설회계처리에 따라 적격하게 기장처리 하고 있어 은혜롭게 감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