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인 남선교회가 됩시다"

[ 평신도 ] 남선교회 69지연합회 임원 간담회, 세상과 더욱 소통하는 남선교회 다짐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02월 25일(월) 16:00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박찬환)가 산하 지노회연합회 주요임원을 초청해 사업을 소개하며 협력을 요청하는 간담회를 19일 연동교회 베들레헴실에서 가졌다.

전국 69개 지노회연합회 회장, 수석부회장, 총무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78대 회장 박찬환 장로가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올해 1월 시작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78회기는 주제를 '일어나라! 빛을 비추어라 (사 60:1)'로 정하고, 5대 중점사업으로 국내선교, 해외 및 북한선교, 지노회연합회 조직 강화 및 연합사업 활성화, 전도와 남선교회주일 활성화를 위한 1ㆍ5ㆍ3운동 전개, 중장기발전연구 등을 실시한다.

또한 당면한 행사로 총회 제정 남선교회주일 실시와 관련한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남선교회주일은 3월 10일로 지켜진다.

전국연합회는 지노회별 입금된 헌금 총 금액의 20%를 남선교회 발전과 선교를 위해 지노회연합회에 보내주고 있다. 남선교회주일을 지키는 것과 관련해 최다 금액 헌금, 최다 교회 헌금, 최다율 헌금한 노회연합회를 각각 시상한다.

남선교회 주일 헌금은 국내선교, 북한선교, 러시아선교, 동남아선교 등에 사용된다.

전국연합회장 박찬환 장로는 "남선교회주일 헌금이 이 시대에 막중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데 귀하게 쓰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적극적인 협력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3월 28일 대전에서 전국지도자수련회가 열릴 것을 공지하고 참여를 요청했다. 대상은 임원 및 협동총무, 각부임원 및 실행위원, 위원회 위원, 지노회연합회 임원 등이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지노회연합회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상황에 맞는 섬김과 나눔의 사역이 다양하게 진행되기를 요청했다. 전국연합회 제78대 회장 박찬환 장로는 '움직이는 남선교회'를 추구하고 있다.

지노회연합회 참석자들은 간담회 기타의견으로 목회자들의 남선교회 연합사역 이해 부족에 따른 연합회 활동 저조, 회원 간의 세대차이, 젊은 회원 수가 점차 줄어드는 등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대안 마련을 요청하기도 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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