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주일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예배'로

총회 홈페이지에 예배안·설교문·기도문 등과 함께 기념예배용 음원과 악보 업로드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9년 02월 05일(화) 08:08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림형석)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국 교회가 한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한국교회와 믿음의 선진들을 기억하며 기념예배를 드릴 것을 요청하고 있다.

총회는 3.1절 100주년 기념예배를 2월 마지막 주일인 24일 오전에 각 지교회 예배당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동예배 안'으로 드려줄 것을 요청했다. 역사위원회및삼일운동백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서원수)가 마련한 공동예배안은 장년예배용과 어린이예배용이 따로 있으며, 영어예배용도 준비돼 있다.

총회장 림형석 목사는 "옥고와 순교를 각오하고 '민족의 동반자'로서 만세를 외쳤던 100년전 한국교회가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3.1운동 속에 담긴 기독교정신을 계승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전국교회가 다 함께 기념예배를 드림으로 우리의 부흥이 민족의 부흥이 되고, 우리나라 모든 역사 속에 '동반자'로 함께 걷는 성숙한 한국교회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기념예배를 위한 예배순서, 기도문, 설교문, 찬양대 악보 및 음원 등의 자료는 총회 홈페이지 '3.1운동 100주년 기념 관련 자료실'(http://new.pck.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예배를 위해 만든 김명실 작사·김신웅 작곡의 찬송 '넉넉히 이기리라'는 장신대콘서트콰이어(지휘:박창훈)가 부른 음원이 올려져 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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