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초청해 말씀 듣고, 위로여행도

동일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선교사 초청 프로그램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01월 29일(화) 14:30
동일교회 당회원들과 초청받은 주파송선교사 가정.
서울동노회 동일교회(김휘현 목사 시무)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교회에서 파송 또는 부분 지원하고 있는 30가정 선교사 중 매월 1천 달러 이상을 지원하는 주파송선교사 9가정 부부를 초청해 선교 보고 겸 부흥집회를 인도하게 해 눈길을 끌었다.

동일교회는 지난 1월20일 선교박람회를 시작으로, 20~24일까지 선교사들이 선교 현장에 대한 보고하고, 집회를 인도하는 선교부흥회를 열어 성도들이 자신들이 후원하는 선교사들의 선교지에 대한 정보 및 기도제목을 공유하며 친교를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선교보고 및 부흥집회를 마친 후에는 1월 28~2월1일까지 일본의 기독교 순교지인 나가사키를 방문하는 등 선교사 위로 선교지순례 프로그램도 마련해 선교사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담임 김휘현 목사는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교회가 후원하는 선교사들을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면서 만든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선교사들이 조금이라도 위로와 힘을 받고, 우리 성도들은 선교에 대해 보다 깊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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