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동반자, 순교신앙 계승으로 이뤄나갑시다"

총회 순교자기념선교회 2019 정기총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01월 25일(금) 15:28
총회 순교자기념선교회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순교 선교 유적지 순례 활성화에 나선다.

총회 순교자기념선교회(회장:임은빈, 총무:남관우)는 지난 22일 2019년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회장에 임은빈 목사(동부제일교회)의 연임을 만장일치 결의하는 등 새 임원단을 구성하고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2019년 선교 주제를 '민족의 동반자, 순교신앙으로'로 정한 순교자기념선교회는 한국교회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한국교회의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그동안 교회 성장의 그루터기가 된 순교자들의 숭고한 순교신앙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순교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선교회는 올해 '순교신학연구소'를 개설하고, 다음세대 신앙 대잇기 교육프로그램과 국내외 순교 선교 유적지 순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3월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순교신학 세미나도 개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정기총회에서는 남관우 총무의 사업보고를 시작으로 감사보고, 결산보고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임은빈 목사는 "한국교회가 순교신앙으로 다시금 새로워지기 위해 순교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순교신앙 계승을 위한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 사랑을 요청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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