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가 마을과 소통하는 방법은 OO이다"

마을목회위원회 1000만원 상당의 마을목회 프로그램 공모전 진행키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01월 16일(수) 17:25
지난 1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103-2차 마을목회(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운동)위원회에서는 마을목회 공모사업 소위원회를 조직하고 개교회와 노회를 대상으로 '마을목회 우수 프로그램'공모전을 실시하기로 했다


마을목회 활성화를 위한 마을목회 사업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103-2차 마을목회(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운동)위원회(위원장:김태영 목사)는 마을목회 공모사업 소위원회를 조직하고 개교회와 노회를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마을목회 우수 프로그램'공모전을 실시하기로 했다. 마을목회 공모사업 소위원회는 마을목회위원회 서기 신정 목사와 회계 신용부 장로, 총회 농어촌선교부 부장 천정명 목사, 장신대 한국일 교수로 꾸려졌다.

특히 마을목회위원회는 마을목회 프로그램으로 작은교회가 마을 중심의 목회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보다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는 마을목회세미나를 준비하기로 했다. 위원장 김태영 목사는 "기존의 세미나가 이론 중심이었다면 최근 2~3년 이내에 마을목회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성공한 목회자들을 강사를 초청해 현실 적용이 바로 가능한 세미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7개 신학대학교 생명신학 관련 연구소 소장들의 모임인 연구단체협의회를 조직하고 마을목회위원회의 신학적 이론을 정립하기 위한 자체적인 세미나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지난 회기에 선정된 5개 시범교회 평가회도 진행키로 했다. 또 이월 사업인 마을목회 신학해설서 및 모범사례집 발간을 진행키로 했으며, 마을목회 성경연구교재 학습자용 발간은 잠시 보류키로 했다.

최은숙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