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문화캠페인 ] '그리스도인으로 세상 사는 이야기' 외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01월 16일(수)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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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가 밝았다. 우리는 매년 새해마다 새로운 결심을 한다. 그중 많은 이들이 "올해에는 책 좀 읽어야지" 하며 독서 계획을 세우곤 하지만 작심삼일에 그치고 말았던 것이 어디 한두 해의 일이던가. 그러나 지나간 과거의 자신에게 실망하지 말고 올해에 다시 독서에 도전해보자. 연말에 쌓인 책과 함께 정신적으로 훌쩍 큰 나 자신을 상상하면서.
그리스도인으로 세상 사는 이야기(박상기/쿰란출판사)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에 따라 제대로 살지 못하는 것은 그 기반이 제대로 닦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생활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성서의 가르침과 신앙의 핵심 개념들, 아울러 저자의 목회 경험에 비추어 그리스도인의 본질과 삶에 대해 말하고 있다. 새 신자를 위해 우선적으로 씌여졌기 때문에 글이 간결하고 쉬운 것이 특징. 자신의 토대를 돌아보고 싶은 기성신자에게도 유용한 책이다.
새로운 삶(랄프 W. 네이부어 주니어/요단)
이 세상은 천국에서의 생활을 연습하고 훈련하는 훈련의 장이며 삶 속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통로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하나님의 훈련장인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의 뜻에 부합한 인생인지를 보여주며, 인생이라는 견고한 진을 부수고 하나님 나라에서 사는 새로운 삶으로 전환할 수 있는 비결을 제시하고 있다.
윌리암 켈리 시리즈(윌리암 켈리/형제들의집)
19세기 플리머스 형제단의 탁월한 성경교사인 윌리암 켈리의 영성을 담은 책이 5권의 시리즈로 발간됐다. 윌리암 켈리는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탁월한 성경교사로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라는 진리를 대중화시켰으며, 자신의 책마다 이 진리에 기초한 성령의 계시를 담아낸 인물로 유명하다. 다섯권의 책 안에는 칭의, 성화, 영화에 이르는 구원의 여정을 성경적으로 조명해 신앙생활의 길라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섬김(배창돈/필로)
열매 맺는 삶의 비결은 무엇일까? 저자는 예수님의 섬김의 삶을 따라가는 것이 그 비결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예수님의 제자들에게서 섬김이라는 단어를 빼버리면 껍데기만 남게 되며, 주님은 재림 시 영원한 상을 주시기 위해 제자로서 섬김의 삶을 산 자들을 속히 만나기를 원하신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지난 날 우리에게 주셨던 기회를 놓치고 허비했다면 오늘부터 다시 섬김의 삶을 시작할 것을 권하고 있다.
4차 산업과 그리스도의 재림(박길서/북랩)
4차 산업시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인류가 4차 산업이라는 장밋빛 희망에 부풀어 있는 지금, 저자는 오히려 경고의 메시지를 던진다. 인간이 신의 영역에 도전하고, 인공지능이나 디지털 화폐 등으로 일시적인 평화가 이뤄질 조짐이 보이는데 이는 성경에 계시된 마지막 때의 특징이라고 분석하는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은 4차 산업의 영적 도전에 직면하고, 안락함에 취해 믿음의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경고한다.
이 땅에서 시작되는 성도의 구원(박순용/아가페북스)
현대의 교인들은 구원에 대해 천국에 들어가는 티켓 정도의 피상적인 이해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구원은 값싼 것이 되어버린다. 이 책은 구원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것이며, 그 안에 얼마나 놀라운 풍성함이 있는지 말해주고 있다. 부르심, 거듭남, 회심(회개와 믿음)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이 땅에서 이미 경험되기 시작하는 성도의 구원의 부요함을 성경적으로 잘 풀어내고 있는 책이다.
연탄신학 이야기(정해창/솔라피데)
세상에 많고 많은 신학이 있지만 웬 '연탄신학'? 그러나 연탄신학은 신학적 학문이나 이론을 전개하기 위함이 아니고 오직 밥상공동체와 연탄은행이 전하는 예수의 정신과 심장, 그리고 눈물이 담긴 복음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탄생했다. 이 책은 한국교회가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개인구원에서 사회구원으로, 더 나아가 우리 시대의 아픈 이웃들과 연합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갈 것을 강조하고 있다.
표현모 기자
그리스도인으로 세상 사는 이야기(박상기/쿰란출판사)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에 따라 제대로 살지 못하는 것은 그 기반이 제대로 닦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생활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성서의 가르침과 신앙의 핵심 개념들, 아울러 저자의 목회 경험에 비추어 그리스도인의 본질과 삶에 대해 말하고 있다. 새 신자를 위해 우선적으로 씌여졌기 때문에 글이 간결하고 쉬운 것이 특징. 자신의 토대를 돌아보고 싶은 기성신자에게도 유용한 책이다.
새로운 삶(랄프 W. 네이부어 주니어/요단)
이 세상은 천국에서의 생활을 연습하고 훈련하는 훈련의 장이며 삶 속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통로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하나님의 훈련장인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의 뜻에 부합한 인생인지를 보여주며, 인생이라는 견고한 진을 부수고 하나님 나라에서 사는 새로운 삶으로 전환할 수 있는 비결을 제시하고 있다.
윌리암 켈리 시리즈(윌리암 켈리/형제들의집)
19세기 플리머스 형제단의 탁월한 성경교사인 윌리암 켈리의 영성을 담은 책이 5권의 시리즈로 발간됐다. 윌리암 켈리는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탁월한 성경교사로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라는 진리를 대중화시켰으며, 자신의 책마다 이 진리에 기초한 성령의 계시를 담아낸 인물로 유명하다. 다섯권의 책 안에는 칭의, 성화, 영화에 이르는 구원의 여정을 성경적으로 조명해 신앙생활의 길라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섬김(배창돈/필로)
열매 맺는 삶의 비결은 무엇일까? 저자는 예수님의 섬김의 삶을 따라가는 것이 그 비결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예수님의 제자들에게서 섬김이라는 단어를 빼버리면 껍데기만 남게 되며, 주님은 재림 시 영원한 상을 주시기 위해 제자로서 섬김의 삶을 산 자들을 속히 만나기를 원하신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지난 날 우리에게 주셨던 기회를 놓치고 허비했다면 오늘부터 다시 섬김의 삶을 시작할 것을 권하고 있다.
4차 산업과 그리스도의 재림(박길서/북랩)
4차 산업시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인류가 4차 산업이라는 장밋빛 희망에 부풀어 있는 지금, 저자는 오히려 경고의 메시지를 던진다. 인간이 신의 영역에 도전하고, 인공지능이나 디지털 화폐 등으로 일시적인 평화가 이뤄질 조짐이 보이는데 이는 성경에 계시된 마지막 때의 특징이라고 분석하는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은 4차 산업의 영적 도전에 직면하고, 안락함에 취해 믿음의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경고한다.
이 땅에서 시작되는 성도의 구원(박순용/아가페북스)
현대의 교인들은 구원에 대해 천국에 들어가는 티켓 정도의 피상적인 이해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구원은 값싼 것이 되어버린다. 이 책은 구원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것이며, 그 안에 얼마나 놀라운 풍성함이 있는지 말해주고 있다. 부르심, 거듭남, 회심(회개와 믿음)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이 땅에서 이미 경험되기 시작하는 성도의 구원의 부요함을 성경적으로 잘 풀어내고 있는 책이다.
연탄신학 이야기(정해창/솔라피데)
세상에 많고 많은 신학이 있지만 웬 '연탄신학'? 그러나 연탄신학은 신학적 학문이나 이론을 전개하기 위함이 아니고 오직 밥상공동체와 연탄은행이 전하는 예수의 정신과 심장, 그리고 눈물이 담긴 복음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탄생했다. 이 책은 한국교회가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개인구원에서 사회구원으로, 더 나아가 우리 시대의 아픈 이웃들과 연합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갈 것을 강조하고 있다.
표현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