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대안학교연맹 '대안교육 법제화' 모색

24일 공개토론회 개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01월 16일(수) 15:33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 CTS)와 기독교대안학교연맹(이사장:정기원, 기대연)이 오는 24일 오후 2시 CTS기독교TV 컨벤션홀에서 대안교육 법제화를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발제한 '대안교육에 관한 법률안'을 분석하고 미인가 형태로 운영되는 기독교대안학교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법안 적용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김한표 의원(자유한국당)의 축사로 시작해,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그리고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이 법률안에 대해 발의한다. 이어 2부 순서에는 한국기독교대안학교연맹 정기원 이사장이 '대안교육 법제화에 대한 제언'을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토론의 주요 내용은 대안학교가 미인가일 경우 발생하는 문제와 대안교육 법제화의 필요성, 그리고 현재 대안교육법의 문제점을 통해 앞으로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게 된다"며 "토론자로는 현재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교회 목사, 교장 그리고 대안학교 학부모 등이 참석해 현재 대안교육에 대한 문제와 바라는 점을 통해 법안 제정의 기대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전화 접수(02-6333-2502)로 신청할 수 있다. 또 CTS기독교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가능 하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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