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연합기관 신년하례 덕담 나눠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01월 04일(금) 15:34
평신도 연합기관들의 2019년도 신년하례회가 잇따라 열려 새해 선교 비전과 덕담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조동일)는 지난 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서울노회장 이화영 목사를 설교자로 초청해 제517회 조찬기도회를 겸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은 서울노회 남선교회연합회가 주관한 하례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교회지도자 △국가지도자와 국가안보 △남선교회 사업과 제78회 총회 등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조동일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 가운데 남선교회 회원들이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었다"며 "올 한해도 선교, 교육, 봉사에 충실한 남선교회 회원이 되기를 당부드린다. 정의와 평화의 사도로서 복음 전파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1부 예배는 서울노회연 회장 이찬우 장로의 인도로 열려 서울노회연 직전회장 조규남 장로의 기도, 서울노회연 서기 최병호 장로의 성경봉독, 익투스찬양단의 찬양, 설교와 특별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신년하례회는 총무 김창만 장로의 사회로 열려 새해 덕담을 나누고 행동강령 제창을 하며 선교의식을 새롭게 고취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홍성언)도 지난 3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신년예배 및 하례회를 열고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장로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수석부회장 신중식 장로의 인도로 열려 부회장 이승철 장로의 기도, 서기 김은기 장로의 성경봉독, 한국장로성가단 엘드림중창단의 찬양, 총회장 림형석 목사의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 제하의 설교에 이어 특별기도의 시간을 갖고, △나라와 민족 복음화 △북한 동포의 복음화 △본회 발전과 지노회 장로회 발전 △이 땅의 교회와 교단 총회 등을 위해 기도했으며, 총무 김의경 장로의 사회로 신년하례가 진행됐다.

전국장로회연합회장 홍성언 장로는 친교 시간에 "우리는 평신도 지도자로서 본을 보여야 한다. 2019년 새해를 희망의 닻을 올리고 우리 모두 힘차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함께 달려가자"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울강남지역 평신도들의 합동 신년하례회가 지난 3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열려 선교활동에 더욱 매진하자는 다짐을 했다.

남선교회서울강남협의회(회장:서경호)와 서울강남장로협의회(회장:.김경진) 산하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하례회에서는 남선교회와 장로회전국연합회 임원들도 함께 자리해 상호간 선교활동을 격려했다. 두 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신년하례회를 함께 열고 친교를 나누고 있다.

예배는 남선교회서울강남협의회장 서경호 장로의 인도로 열려 강남장로협의회장 김경진 장로의 기도, 남선교회서울강남협의회 서기 임인상 장로의 성경봉독, 안젤리카중창단의 찬양, 인천제일교회 손신철 목사의 '대장부' 제하의 설교에 이어 특별기도의 시간을 마련해 △나라와 국가지도자 △한국교회와 본교단 △강남협 강장협 발전 등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제2부 축하의 시간에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조동일 장로와 전국장로회연합회장 홍성언 장로의 격려사 및 남선교회서울강북협의회장 김대진 장로와 서울강북장로협의회장 이승철 장로의 축사가 있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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