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송구영신예배 영상' 제작·배포 중

"전국교회, 2019년 '영적부흥'·'민족의동반자' 위해 힘쓰자"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8년 12월 17일(월) 09:57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송구영신예배 영상' 중 캡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림형석)가 '송구영신예배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총회가 교단 산하 전국 교회가 일체감을 가지고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영상을 제작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송구영신예배용 영상은 "100년 전 전체 인구의 1.3%밖에 안됐던 기독교인이 3.1운동을 주도했던 것은 1907년 대부흥운동을 통해 영적부흥이 일어났기 때문"이라면서, 내년 한 해 동안 △ 영적부흥을 위해 △작은교회를 살리기 위해 △민족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전국교회가 함께 기도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또한 △매일 예비신자 위해 기도 △매일 첫시간 하나님께 드리기 △매일 선행으로 사랑 실천 △매일 미자립교회 기도 △매일 한국교회 영적부흥·복음통일 위해 기도 등 영적회복을 위해 전국교회 성도들이 함께 기도할 5가지 기도제목을 나누고 있다. 총회장 림형석 목사는 "새해에는 모든 성도들이 이 땅의 영적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그 부흥이 자신에게서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며, "그럴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정과 교회, 한국교회를 새롭게 해주셔서 민족에 소망주는 교회가 되게 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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