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성탄절

송정제일교회, 겨울 외투 선물

한국기독공보
2018년 12월 12일(수) 18:27
【 광주】광주노회 송정제일교회(유갑준 목사 시무)는 지난 9일 성탄절을 앞두고 청소년 가장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 고급 외투와 양말을 선물했다.

이웃과 함께 따뜻한 성탄절을 보내기 위해 송정제일교회는 인근 송정 1·2동 신흥동 어룡동 등 동사무소에 각 5개 총 20가정을 추천받았다. 이후 9일 오전 11시 3부 예배 시간에 이들에게 총 700여 만원의 고급 외투와 양말을 전달했다.

송정제일교회 성도들은 성탄 헌금과, 첫 주일 헌금, 사랑의 주일 헌금 등을 모아 이웃 구제에 사용했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유갑준 목사는 "매년 진행하는 행사이지만 올해는 어느 때보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이 많을 수 있다"며, "교회가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관심을 갖자"고 말했다.

송정제일교회 사회복지위원장 유기식 장로는 "추운 겨울 이웃들이 선물한 옷을 입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송정제일교회가 나눈 예수님 사랑의 따스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과 섬기는 지역 교회의 사명을 감당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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