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18년 12월 05일(수) 18:18

【 순천·여수】 목사 장로들이 크리스찬 청년들의 건전한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전남 동부 지역 목사 장로들이 미혼 크리스찬의 신앙과 결혼을 돕기 위해 모인 기독교결혼상담협회(회장:김영섭)는 지난 11월 24일 순천북부교회(김동문 목사 시무) 나눔카페에서 '싱글크리스챤 만남'행사를 개최해 7커플이 만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우선 경건회를 가졌다. 김영섭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경건회는 최인숙 장로의 기도, 김동문 목사의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제하의 설교, 송외천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서명석 집사의 진행으로 참가자들은 점심식사를 하고 자기소개를 한 뒤, 연령별로 모임을 가졌다. 커피와 차를 마시며 자기소개와 결혼관 등을 나눈 이들은 클래식 음악을 함께 감상하고 기도의 시간을 갖고 데이트 희망자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