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연합회장 홍성언 장로 취임

[ 인터뷰 ]

관리자 기자 ssc@ssc.co.kr
2018년 12월 03일(월) 14:59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7회기 회장에 홍성언 장로(전주산돌교회)가 취임했다.

연합회 소속 장로 3만2000여 명을 대표하는 회장에 취임한 홍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장로들이 교회 안에서만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 아닌, 종교개혁의 정신을 따라 범사에 행동으로 실천하는 믿음이 필요하다. 조금 더 변화하고 헌신하는 장로상을 함께 세워가자"고 강조했다.

홍 장로는 제47회기 주제를 '행하라,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로 정했다. 이 배경에 대해서는 "지난 회기 우리 연합회는 장로교의 정치원리에 의해 장로회 정체성 확립을 연구하며 실천했고, 이번 회기는 그 정체성을 바탕으로 3만2000여 명의 장로들이 믿는 바를 행하는 믿음을 통해 한국교회의 신뢰 회복과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주제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홍성언 장로는 교계에서 전주노회장, 총회 평신도위원장, 한일장신대 이사 등을 역임했다. 사회적으로도 활동폭이 넓어 전북 양궁협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을 맡고 있다.

신동하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