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문교회, 새 성전 건축 시작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12월 03일(월) 08:44
전남노회 남문교회(양원용 목사 시무)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603번지에서 기공예식을 갖는다.

남문교회는 남구 봉선동에 5050평 부지를 매입해 1500평의 성전과 교육관, 3550평의 쉼터와 잔디 운동장과 주차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음세대와 지역에 필요한 '도심에 아름다운 전원교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문교회 양원용 목사는 "지난 1년간 새 성전 건축을 반대하는 이단교회의 집단 시위와 기독 안티들의 방해와 민원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호와의 도우심과 기도에 힘입어 건축을 시작하게 됐다"며, "주님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전파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공을 축복해 주시고 준공까지 함께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 성전의 위치는 남구 봉선동 남양휴튼 1차 아파트 옆으로, 현재 남문교회에서 문성고등학교 방향으로 500m 떨어진 곳이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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