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상조 힐링라이프 증자완료

임마누엘상조와 합병 “예탁금 공제조합이 관리"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11월 30일(금) 10:45
기독교 전문 상조회사 한국힐링라이프(대표:이정학)는 지난 10월 1일 기존 6억원 자본금을 15억 2750여 만원으로 증자했다고 밝혔다. 자회사인 임마누엘가족를 합병한 결과다.

다음해 1월 할부거래법이 시행되면서 상조업체의 자본금은 기존 3억원에서 15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상조회사가 충분한 자본금을 확보하지 못해 발생하는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번 합병을 통해 15억원의 자본금을 갖춘 한국힐링라이프(주) 이정학 대표는 "상조업계의 가장 큰 회사가 아니라 가장 믿을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힐링라이프 김현용 전무는 "고객들이 맡긴 예탁금은 한국상조공제조합에 예치돼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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