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회의 관심과 헌금 절실

울릉도독도선교100주년기념관건축위원회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8년 11월 29일(목) 17:10
배혜수 장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임원회 자문위원회인 울릉도독도선교100주년기념관건축위원회는 지난 11월 23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103회기 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배혜수 장로를 선임하는 등 조직을 마무리했다.

위원장 배혜수 장로는 위원들이 기념관 건축모금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전국교회가 모금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들이 독려해줄 것"도 당부했다. 위원회는 내년 상반기 중에 기념관 건축을 마무리 하기로 하고 건축 모금에 박차를 가하기로 결의한 후, 내년 4월 봄 노회 이후 현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배해수 장로는 "전국교회가 울릉도독도선교100주년기념관 건축에 관심을 갖고 기도와 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울릉도독도선교100주년기념관은 포항남노회 울릉동광교회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3월 착공식을 갖고 건축을 진행 중이나 30억 가량의 건축비가 부족한 상황이다. 기념관은 현재 골조공사만 완공된 상태로 공정율은 약 60%이다. 오는 겨울 실내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공사비 부족으로 건축 진행이 잠정 중단된 상태이다. 기념관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846평으로 설계되어 목회자 및 성도들의 휴식공간, 수련회 장소, 독도수호사업의 전초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선출된 임원.

▲위원장:배혜수 ▲서기:홍성호 ▲회계:원덕길


이경남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