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2018 가을음악회

'문화 소외계층 위한 사랑 나눔'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8년 11월 23일(금) 14:55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이 지난 1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2018년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극동방송은 "가을음악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문화에 소외된 계층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으로 개최되고 있다"며 "올해는 카메룬에서 이주한 이주민을 비롯하여 필리핀, 중국 등 동남아의 이주민들과 탈북청소년들이 초청됐다"고 소개했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국민성악가로 잘 알려진 테너 임웅균 교수가 예술 총감독을 맡았으며 베이스 양희준, 바리톤 오동규, 소프라노 김성은, 남성 5인조 그룹 컨템포디보, 피아니스트 류형길, 수원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해 찬송가, 정통 가곡, 오페라 곡, 영화음악, 합창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펼쳤다. 특별히 음악회 수익금 전액은 다음세대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장환 목사는 "가을음악회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할 다음세대를 후원하는 일에 매년 동참해 오고 있다"면서 "찬양을 통해 먼저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동시에 다음세대를 잘 세워가는 사역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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