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산하기관 및 선교재산 연구 계속 진행

총회산하기관과 선교재산 및 일신기독병원연구위원회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8년 11월 20일(화) 15:42
총회산하기관과 선교재산 및 일신기독병원연구위원회는 지난 2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제103회기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윤수 목사(성복교회 시무)를 선출하는 한편 수임안건과 위원회의 연구 방향을 설정했다.

연구위원회는 총회 수임안건을 효율적으로 연구를 위해 총회산하 기관·총회 각 부 산하 기관·일신기독병원 연구분과와 선교사 재산문제 연구분과 등 2개 분과로 나눠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총회 산하 및 각 부 산하 기간 일신기독병원 연구분과에선 총회 산하 기관을 명확히 하기 위해 최초의 정관과 현재 정관을 비교하는 작업을 우선 진행하기로 했다. 연구분과에선 또한 제103회 총회 수임안건인 부산일신기독병원을 총회 재단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건과 일신기독병원의 원래 목적과 정체성 확립 및 사유화 저지를 위해 총회 산하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달라는 건도 함께 다루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선교사 재산문제 연구분과에선 지난 회기에 전문위원을 구성해 진행하던 선교재산 문제에 대한 개요설명과 예방 매뉴얼, 대안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총회 산하기관과 총회 유관기관의 구분을 총회 헌법과 헌법시행규정, 규칙 등에 근거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총회 헌법시행규정에 의하면, 산하기관은 헌법 정치 제92조 1~4항에 의거 소속 치리회의 허락을 받아 설립한 기관이며 정관의 승인, 감독, 재정검사, 명령을 받는 기관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유관기관은 독립된 법인(기관)이지만 공익적 이익을 위해 총회나 노회가 이사회 구성이나 중요한 법인의 의사표시에 대해 일정한 부분의 감사권, 감독권, 승인권을 갖는 기관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선임된 임원 명단

▲위원장:이윤수 ▲서기:공동영 ▲회계:강영훈.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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