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사순절기 제대로 준비하자

총회 훈련원, '사순절기의 모든 것' 세미나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11월 19일(월) 07:34
2019년 절기 예배 준비를 위한 세미나가 준비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훈련원운영위원회(위원장:안정순 원장:박기철)는 오는 26일 연동교회 베들레헴홀에서 목사계속교육의 심화과정으로 '사순절기의 모든 것'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주승중 목사(주안교회)의 '절기를 위한 설교' 제하의 말씀으로 개회예배를 드린 후, 김운용 교수(장신대)와 전 장신대 교수 김경진 목사가 나서 '사순절기의 설교적 접근과 실제', '사순절기 예배와 목회적 적용'을 제목으로 각각 강의한다.

이번 세미나를 후원한 훈련원 후원이사회 이사장 주승중 목사는 사순절과 관련해 "초대교회 때부터 4세기까지 이루어진 교회력은 초대교회 성도들의 삶과 믿음의 내용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예수님의 오심과 사역 수난 죽음 부활 재림 등을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이 교회력 가운데 주님의 부활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 기간으로 시작된 것이 바로 사순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세미나를 통해 "사순절과 사순절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고난주간의 역사적 발전과 그 신학적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그와 관련한 설교의 주제를 밝히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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