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영적지도력 계발 본격 착수

2019년 목회를 위한 7개 지역별 '목회자 영적부흥성회' 진행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8년 11월 16일(금) 07:42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목회지원위원회(위원장:김운성)는 지난 14일 서울 달개비에서 제103-2차 위원회 모임을 갖고 총회 주제인'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에 따른 목회자 영적지도력 계발을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림형석 총회장을 비롯한 총회 임원과 목회지원위원회 위원장 김운성 목사를 비롯한 위원, 7개 지역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원회는 오는 29일 전북 지역을 시작으로 2019년 목회를 위한 7개 지역별 '목회자 영적부흥성회'를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와 관련 위원장 김운성 목사는 "103회기 총회 주제인 '영적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와 발맞춰 영적부흥이 전국 교회에서 일어나길 바라며 총회 주제사업인 영적지도력계발 강사양성 과정이 진행됐다. 영적지도력을 계발하고, 멘토링과 코칭을 통해 각 노회에 목회지원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목회생태계를 회복하여 지교회 사역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총회 강사 양성 세미나를 마치고 노회에서 본격적으로 영적지도력계발 세미나를 진행하기에 앞서 7개 지역별로 총회 소속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며 영적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위원회는 '목회자 영적부흥성회'의 지역별 날짜와 장소도 확정했다. △전북 지역: 29일 전주시온성교회 △강북이북 지역: 12월 3일 영락교회 △광주전남제주 지역: 12월 4일 성안교회 △서울강남 지역: 12월 6일 고척교회 △부산울산경남 지역: 12월 10일 김해교회 △대구경북 지역: 12월 11일 충성교회 △중부지역: 12월 13일 대전영락교회. 위원회는 영적부흥성회 참석자들에게 '2019년 목회와 설교자료 한국교회강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회는 총회 목회지원센터 홈페이지 개설에 따라 총회 주제 실천을 위한 목회자료를 전국 교회 목회자들에게 제공하기로 하고, 목회자료 확보를 위해 목회자들의 관심과 자료 공유도 요청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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