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서로 가정예배 드리세요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2019 가정예배서 발간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8년 11월 13일(화) 14:01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가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9가정예배서를 소개했다.
가정예배 보급 및 정착을 위해 매해 가정예배서를 발간해온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회장:김진덕)가 2019년 가정예배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를 발간했다.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총무 전혜선 목사는 "가정예배서는 교단을 초월해 활용 가능하며, 일반 큐티 서적과 달리 형식을 갖춰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특징이 있다"며 "수익을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탈북민 가정, 다문화 여성 쉼터, 재소자 등 가정예배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최대한 많이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예배서 집필자로 참여한 배성태 목사는 "요즘 시대에 가정예배를 효율적으로 드리기 쉽지 않은데, 가정예배서는 교회력에 따라 집필되어 교회 생활에 익숙한 성도들이 자연스럽게 내용을 숙지할 수 있어 유용하다"며 "3일치 씩 105명의 다양한 교단 목회자들이 집필했다"며 장점을 설명했다.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는 가정예배서는 건전한 신앙관을 갖춘 7개 교단 목회자들이 공동집필했으며 교인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말씀을 중심으로 누구나 읽기 쉬운 보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기증사업을 통해 한인선교사회, 자립대상교회, 장애인교회, 탈북민교회, 교도소, 군 부대 등에 배포되고 있다.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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