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금천설교아카데미, 오는 26일 제2회 목회자 설교 컨퍼런스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8년 11월 12일(월) 10:30
"설교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금천교회 금천설교아카데미(원장:김진홍)와 좋은설교연구소(소장:박영재)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청주 금천교회에서 '다양한 구성으로 설교를 빛나게 하라'를 주제로 제2회 목회자 설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설교컨퍼런스에는 임도균 교수(침례신학대학교)와 좋은설교연구소 소장인 박영재 목사(효성교회), 김진홍 목사(금천교회)가 강사로 나서 △들리는 설교를 위한 3단계 △다양한 설교 구성의 필요성 △다양한 설교 구성의 실제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목회자의 효율적이고 다양한 설교 구성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진홍 목사는 "한국교회의 설교가 성도들의 입맛에 맞는 설교로 바뀌게 되면서 성경 자체의 설교보다는 구미에 맞는 설교가 됐다"라며 "설교는 성경적인 본질로 돌아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선포하고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이를 위해 이번 컨퍼런스에서 설교 구성에 대한 다양하고 실제적인 방법론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컨퍼런스에서는 '설득적 설교'와 '참여적 설교'라는 두 개의 설교유형의 큰 틀을 가지고 원포인트 설교, 묵상으로 준비하는 설교 등 실제 설교 샘플도 제시될 예정이다"라며 "한국교회 강단이 더욱 풍성해지기 위해서는 목회자들이 설교를 준비를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교 컨퍼런스 참석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등록하면 무료 참석이 가능하다. 식사와 자료가 제공된다. 참석 문의는 전화 043)255-0691로.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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