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심장질환 가진 미얀마 소년에게 새생명 선사

리안 군 부모, 한일장신대 졸업하고 미얀마에서 고아원 및 목회사역 중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8년 11월 05일(월) 10:49
지난 23일 수술을 마친 후 회복중인 리안 군과 부친의 모습.
본보 새생명새빛운동을 통해 미얀마 국적의 리안 군(5세)가 심장병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다. 생후 이중출구우심실을 진단받아 수술이 시급했던 리안 군은 지난 10월 17일 입국해, 10월 23일 본보 협력병원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이다.

리안의 부친과 모친은 모두 한일장신대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미얀마에서 목회자로 교회를 섬기며 고아원도 운영하고 있다. 리안 군의 수술비는 제130차로 진행된 본보 새생명새빛운동 소액후원자들의 정성으로 마련됐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