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앞둔 몽골 어린이에 방한화 선물

용천노회 산성교회, 복음의 불모지에 지속된 섬김 실천할 것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8년 11월 05일(월) 10:44
산성교회 교회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한 최영환 목사.
용천노회 산성교회(최영환 목사 시무)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몽골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방한화를 보냈다. 교회학교 주관으로 진행된 후원은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말까지 약 2달간 진행됐으며, 교회학교 어린이들과 성도 150여 명이 동참해 총 1200여 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교회학교 부장 독고용진 장로는 지난 10월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직접 방한화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방한화는 몽골의 참사랑교회(을지바트 목사 시무), 조이 선교센터, 신만달교회, 동사무소으로 나눠져 몽골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산성교회 관계자는 "사랑의 방한화 운동은 제102회기 총회 주제인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속으로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의 일환으로 교회학교 차원에서 시작되었는데, 복음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몽골 땅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섬김의 운동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산성교회는 몽골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 부서들과 협력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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