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 평양남노회 부산장로회 인정 검토

[ 평신도 ] 제46회기 제5차 실행위원회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8년 10월 25일(목) 17:52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지난 10월 24일 전주산돌교회에서 실행위원회를 열어 총회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오는 22일 전주산돌교회(전중식 목사 시무)에서 열리는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안옥섭) 제47회 총회에서 평양남노회 부산지역 연합회의 승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안옥섭)는 지난 10월 24일 대구월배교회(이상관 목사 시무)에서 46회기 제5차 실행위원회를 갖고 총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실행위원회는 평양남노회 부산장로회의 승인을 검토했으며, 11월 총회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장로회는 그 동안 노회명과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는 67개 연합회만을 인정해 왔다. 그러나 평양남노회 부산장로회가 42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고, 연합회의 의무도 일정 부분 감당하며 해 온 점을 감안, 최근 접수된 청원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또한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이북노회의 부산연합회를 인정해 지역 연합회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점도 고려했다.

이번 총회에서 평양남노회 부산장로회가 승인되면 전국장로회연합회는 68개 연합회가 된다. 현재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여기에 함해노회 부산연합회를 더해 69개 연합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함해노회와 평양노회 부산연합회를 더해 70개 연합회로 구성돼 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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