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총회 이첩 안건 연구 시작

총회 재정부, 103-2차 실행위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10월 22일(월) 13:46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재정부(부장:이종렬)는 2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3-2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03회 총회헌의안 연구 건을 각 산하위원회에 이첩함과 함께 제103회 총회 이첩안건과 총회임원회 이첩 안건을 심의했다.

제103회 총회헌의안 연구 건과 관련해 재정부는 '서울동노회 제101회기 총회 상회비 탕감'하는 것은 전례에 따라 탕감이 불가하다고 서울동노회로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총회 상회비 10% 삭감건과, 총회헌금의무제 철회 및 재고 혹은 강제성을 띠지 않도록 하는 건은 재정정책연구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로 이첩해 1년간 연구한다.

또한 각 부서나 위원회 회의시 위원여비를 50%로 삭감해 달라는 건은 예산결산위원회로, 지교회 노회 총회 회계 연도를 1월 1일부터 12월 31일로 통일하도록 총회규칙을 개정해 달라는 건은 재정정책연구위원회로 이첩해 1년간 연구하게 된다.

한편 재정부는 재정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노흥기)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이종렬) 세정대책위원회(위원장:정찬홍) 등의 위원을 선임했다. 한 회기 동안 재정정책연구위는 상회비와 총회헌금 모금 방안, 목회자 생활비와 퇴직금, 총회의 장기적인 재정정책 등을 연구한다. 예산결산위는 제103회기 결산안 승인과 제104회기 예산안 편성과 관련한 사업을 담당하고, 세정대책위는 교회 노회 총회와 관련한 세정대책과 회계제도를 연구하고, 세정상담소를 운영하며 세무 및 회계 교육을 실시한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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