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통일준비에 박차

[ 평신도 ]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임원회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8년 10월 22일(월) 10:29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지난 19일 광주시에서 제9차 임원회를 가졌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조동일)가 평신도들의 통일 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특별강좌를 마련한다.

전국연합회는 지난 19일 광주시 일송정식당에서 제9차 임원회를 열어 통일준비와 해외지원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임원회에선 오는 11월 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선교통일준비위원회(위원장:윤재인)와 북한교회선교위원회(위원장:장태산) 주관으로 특별강좌를 개최하기로 하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전국연합회 중앙실행위원을 비롯해 69개 지노회연합회 임원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선교통일 준비를 위한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세 차례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임원회는 필리핀 민도로주 현지 사역자의 요청에 따라 따우가디잇마을 다리 건설에 1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따우가디잇마을은 800여 명의 산족이 살고 있는 마을로, 7년 전 복음이 전해지면서 현재 100여 명의 기독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선교회의 지원으로 다리가 완성되면 상거래를 위해 시내로 나가는 주민과 하천을 건너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차유진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