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 속에서도 피는 기쁨을 포착하다

사진작가 이봉준 장로, '바세코(BASECO)의 사람들' 사진전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8년 10월 20일(토) 14:40
'바세코의 사람들' 사진전에 전시된 사진 중 일부.
사진작가 이봉준 장로가 오는 30일까지 서울 중구 삼일대로 반도갤러리에서 '바세코(BASECO)의 사람들' 사진전을 열고 있다.

'필리핀 바세코에 피는 희망의 꽃, 천국의 아이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세계 3대 빈민가로 꼽히는 바세코 지역 사람들의 사진 40여 점이 전시됐다. 이 장로는 "바세코에 파견된 선교사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해 일주일간 지저분함 속에 아름다움과 슬픔 속의 기쁨, 불행 속의 행복, 고난 속의 희망을 찾아 앵글을 담으려고 애썼다"며, "특히 하나님을 섬기는 선교사의 눈으로 그곳을 보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는 전화(02-2163-0691)로.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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