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제42회 권사세미나 개막

[ 여전도회 ] 재경지역 시작으로 3차례에 걸쳐 진행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8년 10월 18일(목) 14:56
권사들의 지도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여전도회 권사세미나 제42회차가 16일 개막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순미) 교육문화부가 여성지도력 강화를 목적으로 열어온 권사세미나가 제42회를 맞아 16일 개막해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세미나는 재경지역 지교회 권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여전도회관 14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주제인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고전 15:58)'에 맞춰 다양한 특강과 여전도회의 선교, 교육, 봉사 등 정책사업 소개가 마련됐다.

개회예배에서는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가 '새 시대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설교했으며,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김순미 장로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욱 지도력을 함양하여 교회안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목회의 동역자로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귀한 믿음의 역군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특강의 시간에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선교, 교육, 봉사 부분의 실무자들이 나와 연합사업을 소개하며 실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선교와 관련해서는 해외선교로 총 29개국 44개 선교지 지원이 구체적으로 설명됐다. 또한 자립대상교회 15곳 후원 등의 국내선교, 군선교, 특수선교, 북한선교, 학원선교, 선교헌금 등이 보고됐다.

교육 부분은 여성지도자 배출의 산실인 계속교육원 교육내용과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알리고 앞으로의 교육 방향도 살폈다.

봉사 부분은 본회사업으로 3.1절 기념예배 헌금 등 재원을 위한 사업을 비롯해 지원사업으로 소망교도소 선교,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목회자유가족협의회 지원, 미혼모시설인 애란원 지원 등이 소개됐다.

또한 작은자복지부와 작은자복지재단 사업으로 재원을 위한 사업인 작은사랑저금통, 결연후원, 작은자후원가족음악회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리고 지원사업으로 중증장애인 시설 지원, 밑반찬 배달 지원, 도배 지원, 학사관 운영, 작은자 김장 지원, 작은자 해외봉사 지원, 작은자 수련회 청소년자원봉사자학교 운영, 사회복지시설 6개 운영 등을 세미나 참석 회원들에게 알렸다.

점심식사 후에는 두번째 특강으로 미래한국 김범수 대표가 '크리스천의 대북관'에 대해 강연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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