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8년 10월 15일(월) 11:50

류철배 목사(보배로운교회)가 지난 9일 열린 아들 류상락 군의 결혼식 비용을 절감해 실로암안과병원에 5명의 개안수술비를 전달했다.

류철배 목사는 "보배로운교회는 임직식 때 비품, 음식, 선물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여 임직자 1명이 개안수술자 1명의 개안수술비를 지원해왔다"며, "어려운 이웃에 위로와 도움을 주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며, 앞을 보지 못하는 형제 자매들에게 빛을 찾아주는 것만큼 귀한 일은 없다"고 말했다.

류철배 목사는 딸의 결혼식 비용도 절감해 7명의 무료개안수술비를 전달한 바 있다.


이경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