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달리고, 가을이 좋다

[ 평신도 ] 평신도교육대학원·한국장로교육원 총동문회 체육대회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8년 10월 15일(월) 11:25
지난 13일 망원유수지체육공원에서 열린 평신도교육대학원 총동문회 제26회 체육대회.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교단 내 주요 평신도 교육기관인 평신도교육대학원과 한국장로교육원 총동문회가 가을체육대회를 열어 동문들의 화합을 강화했다.

평신도교육대학원 총동문회(회장:권상인)는 지난 13일 서울 망원유수지체육공원에서 제26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동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한 체육대회는 배구, 족구, 게이트볼, 골프, 테니스 등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박만길 장로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명예대회장 김경진 장로의 기도, 서기 한광석 장로의 성경봉독, 장신대 임성빈 총장의 설교 순으로 드려졌다. 또한 예배 후에는 평신도교육대학원 이사장 최내화 장로가 장신대에 석좌기금을 전달했다.

회장 권상인 장로는 "학교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협력해 온 동문들이 가을 하늘 아래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성숙한 평신도가 되자"고 요청했다.

한편, 한국장로교육원 총동문회(회장:김흥수)도 지난 6일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제17회 체육대회를 가졌다. 김의홍 장로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정삼득 장로의 기도, 원당반석교회 최재권 목사의 설교로 드려졌으며, 홀수 기수와 짝수 기수로 나눠 체육대회를 가졌다.

회장 김흥수 장로는 "우승보다 섬김을 위한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전국장로회연합회의 지원 속에 열린 양 기관 체육대회에는 각 연합회 회장 조동일 장로와 안옥섭 장로를 비롯해 총회 장로부총회장 차주욱 장로 등이 참석해 교회와 사회에서 섬김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을 격려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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