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교회, 100주년기념관 건축헌금 1억원

11일, 건축위원회에 전달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10월 11일(목) 15:29
서울노회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시무)가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건축위원회(위원장:지용수)에 건축기금 1억원을 11일 전달했다.

건축위원회 임원들은 영락교회를 방문해 전달식을 갖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위원장 이종삼 목사는 "영락교회가 총회를 위해 헌금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는데 협력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이 잘 건축돼 총회 위상이 높아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금을 전달한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는 "총회 건축에 늦게 동참하고 더 크게 기여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총회 건축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97회 총회에서 건립 추진을 허락받고, 100회기에 기공 감사예배를 드린 총회 회관(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의 완공은 당초 예정했던 일정보다 미뤄진 내년 2월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건축위원회의 모금계획에 따라 출석교인 1만명 이상 교회가 1억원 이상 헌금을 한 것은 지난해 8월 용천노회 청운교회(이필산 목사 시무)와 함께 영락교회가 두 번째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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