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미래, 리더십에 달렸다"

[ 평신도 ] 남선교회 방문단, 미국 남선교회 비전컨퍼런스 참석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8년 10월 08일(월) 09:33
지난 9월 27~29일 미국 뉴저지찬양교회에서 열린 미국장로교 한인총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 비전컨퍼런스에서 한자리에 모인 양국 남선교회 임원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조동일)는 지난 9월 27~29일 뉴저지찬양교회에서 열린 미국장로교 한인총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 '2018 평신도 비전컨퍼런스'에 대표단을 파송하고,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학생 교환방문 등으로 교류해 온 예장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미국장로교 남선교회는 이번 컨퍼런스 기간 중 간담회를 열어 양국 남선교회의 임원 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하나님께 쓰임 받는 평신도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예장 남선교회 회장 조동일 장로(동춘교회)는 개회예배 축하를 통해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교회와 가정을 돌보며 복음전파에 힘쓰고 있는 현지 남선교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를 열어가는 평신도 사역과 리더십'에 초점을 맞추고 △교회 내 평신도 사역 △리더와 팔로워의 역할 △리더가 알아야 할 인간관계론 등 다양한 강연과 토론을 제공했다.

주제강연을 한 임무영 목사(한미장로교회)는 "위기에 처한 교회를 회복시키려면 주인의식만 가지고는 부족하며, 평신도들이 이땅에 구원자로 보냄 받은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나설때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세 감소의 위기가 변화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새로운 시도에 힘쓸 것을 제안했다.

미국장로교 한인총회 남선교회는 2005년부터 사역 활성화를 목표로 섬김, 가정, 선교, 치유, 예배, 사명 등의 주제에 맞춰 매년 컨퍼런스를 열어왔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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