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재단, 현장 방문감사 철저히 진행

한국장로교복지재단, 2018-3차 이사회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10월 04일(목) 17:00
한국장로교복지재단(대표이사:민경설 사무총장:정신천)은 지난 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018-3차 이사회를 갖고, 산하시설과 관련한 감사보고 및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복지재단은 지난 7월 16~18일 영남충청권역 소재 시설 현장 방문 감사, 7월 23~27일 그외 시설에 관한 소집감사를 실시했다. 이어 9월 19일 무주어린이집 구천동어린이집을 현장 방문 감사하고, 9월 20일 그 외 어린이집 소집 감사를 진행했다. 공통적인 감사 사항은 여러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원장이 주의 깊게 수시로 CCTV를 확인할 것과, 시설의 자산과 부채의 증감을 의무적으로 법인에 보고할 것을 지적했다.

이사회는 2018년 상반기 감사 보고를 받고 시설들에 대한 결산내역을 의결했다. 또 예산 집행과 관련해 사업변동이 있는 공주원로원을 비롯한 32개 시설의 36개 사업영역에 대한 추경예산안도 허락했다.

또한 이사회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운영 위탁받은 부천시경로주간보호센터, 서울시발달장애사회적응지원센터, 구천동어린이집, 무주어린이집, 파주신은빛사랑채 등이 오는 12월 31일부로 수탁운영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재수탁을 신청하기로 했다. 신임 시설장과 관련해 갈월데이케어센터에 이지원 씨, 월계지역아동센터에 김미숙 씨, 삼덕노인복지센터에 박태희 씨, 유일장애인공동생활가정에 김재은 씨를 임용하기로 했으며, 파주시은빛사랑채 시설직 직임 연장 청원은 파주시가 위탁협약서에 직임연장 문구 기재 허락하는 조건으로 2년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장로교복지재단은 오는 25일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시설장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복지재단은 법인 산하 시설직원근무평가 매뉴얼 작업이 완료돼 이번 정책협의회를 거쳐 시설에 적용시킬 예정이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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