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기관 통합, 포기 않는다

한교총 상임회장회의, 총회 준비상황 등 점검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8년 10월 02일(화) 19:00
한국교회총연합은 지난 2일 상임회장회의를 열어 제2회 총회 준비상황 등을 논의했다. 사진은 회의에 앞서 열린 교단장 모임.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최기학 전계헌 전명구 이영훈)은 지난 2일 국민일보빌딩에서 제6차 상임회장회의를 열어 제2회 총회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제2회 총회는 다음달 소집공고를 거쳐 12월 6일 열릴 예정이며, 대표회장, 임원, 감사, 법인이사 후보를 상임회장회의가 심의해 총회에 상정하게 된다.

대표회장 후보는 임원인선위원회으로 가(9000 교회 이상 교단), 나(가군에 속하지 않은 장로교단 외 교단), 다(가 군에 속하지 않은 장로교단) 군에서 각 1명을 상임회장회의에 천거하게 된다.

한편, 한교총은 지난 8월 이후 답보 상태에 있던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이동석)과의 통합 논의에 대해서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고, 총회에 맞춰 대화와 법인설립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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