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교회-새소망교회, 도미니카공화국 성경 후원

대한성서공회 통해 그림성경 1만1040부 기증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8년 09월 17일(월) 12:05
성경기증식에 참석한 도미니카복음주의교단(The Iglesia Evagelica Dominica)의 싸이리 노에미 마르떼 데 마또스 총회장(좌)과 장은경 김종성 선교사(우).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가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대한성서공회 반포센터에서 연동교회(이성희 목사 시무)와 미국 남가주 새소망교회(김성원 목사 시무)의 후원으로 도미니카공화국에 스페인어 큰 글자 성경 2000부와 어린이 그림성경 1만 1040부를 보내는 성경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선교사역을 하는 김종성 선교사와 도미니카복음주의교단(The Iglesia Evagelica Dominica)의 싸이리 노에미 마르떼 데 마또스 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성서공회 측은 "도미니카성서공회는 교회 및 기독교 단체와 협력하여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교회에 성경을 제공하고 교회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말씀을 기반으로 한 성경 교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정폭력으로 신체적,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여성들에게는 성경과 전도지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이 여성들이 가정에서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정을 세워가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연동교회와 새소망교회가 기증한 성경 1만 3040부는 부산에서 배편으로 운송돼 오는11월 도미니카공화국의 교회와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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