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8년 09월 17일(월) 11:50

전주노회 충무교회(황인성 목사 시무)가 지난 9월 15일 제4회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무료개안수술비로 써달라며 수익금 500만원을 실로암안과병원에 전달했다.

충무교회 황인성 목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손잡고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실로암안과에 수익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성도들의 작은 헌신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빛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충무교회는 마을 속으로 들어가는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며, 지역 장애우 아파트 거주민 돕기, 노인복지관 봉사활동, 전주교도소 교정선교활동에 주력해왔다. 또한 1년에 한번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충무교회는 지난 15일 열린 바자회와 16일 주일 예배에 실로암안과병원장 김선태 목사를 초청해 설교와 간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