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열정, 더욱 뜨겁게"

[ 평신도 ]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임원회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8년 09월 17일(월) 11:11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3회 총회 셋째날 오전 회무에서 인사하는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임원들.
회원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열린 남선교회 창립 94주년 기념 전국대회 헌금이 해외 선교 기금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조동일)는 지난 1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3회 총회가 열린 이리신광교회(장덕순 목사 시무)에서 임원회를 갖고 전국대회 평가회 등을 보고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100명 이상 등록한 모든 연합회 포상이 실시되면서, 257명이 등록한 제주노회 남선교회연합회와 116명이 등록한 영등포노회 남선교회연합회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전국연합회는 최근 태풍 피해를 입은 제주노회 남선교회에 별도의 구호금을 전달하고 회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이번 임원회에서는 안구기증운동협회(이사장:김범렬) 개안수술과 미얀마 빈곤지역의 등대학교 도서관 설립 지원을 허락하고, 회원들의 관심과 후원을 요청했다.

한편, 전국연합회가 매년 한 차례 진행하는 육군훈련소 세례식은 오는 12월 8일 진행하기로 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하기로 했다.

회장 조동일 장로(동춘교회)는 "선교에 대한 평신도들의 열정이 더욱 뜨겁기를 기대한다"며, "지노회 연합회와 소속 교회에서도 항상 본이 되는 남선교회원들이 돼달라"고 요청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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