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현장성 담아 총회 영상 서비스

주간 종이신문, 온라인 데일리뉴스 이어 영상도
한국기독공보, 제103회 총회 주요 장면 유튜브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9월 14일(금) 15:34
유튜브 한국기독공보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OooymcwzTdMuT4mtIpDaZw)
제103회 총회 주요 회무처리 과정을 영상을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단지 본보(사장:안홍철)는 지난 10~13일 제103회 총회 기간 중 인터넷 신문과 함께 유튜브를 통한 영상을 제공했다.

디지털 시대를 맞아 지난 5월부터 인터넷에 데일리 뉴스를 서비스한 본보는 이번 총회 기간 중에도 인터넷 기사를 매일 제공하는 동시에 회의 주요 내용들을 영상으로 편집해 유튜브 한국기독공보 채널에 업로드했다. 한국기독공보 유튜브 채널(유튜브 바로가기)에 접속하면 업로드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영상들은 한국기독공보 웹페이지에서 인터넷판 기사와 함께 볼 수 있도록 기사 하단에 첨부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이슈가 된 헌법위원회의 '대물림 방지' 관련 해석을 무기명 투표로 부결한 과정의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총회 회무처리 과정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영상으로 전했으며, 제103회 총회 총대들과의 인터뷰, 아침예배 설교도 영상으로 요약해 전달했다. 또한 총회 셋째날 저녁에 진행한 에큐메니칼 예배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하기도 했다.

본보는 기존 주간 발행되던 종이 신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터넷에 매일 기사를 전달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데스크탑 등으로 기사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엔 글과 사진으로 이루어진 기사에 영상을 첨부해 독자들이 현장의 생동감과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앞으로 본보는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적응해 나가며 다양한 유형의 채널을 통해 독자들에게 기사를 서비스하고자 한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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