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들의 행복한 삶 지원

명락복지재단, 나눔축제 개최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8년 09월 08일(토) 08:23
명락복지재단(이사장:이동성)이 15주년을 맞아 지난 6일 독거어르신 지원을 위한 'The 섬김, The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자회 물품 및 먹거리 판매, 추억의 고고장 행사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장 이동성 목사(명락교회)는 "앞으로도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가지고 지역사회 내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들과 어르신들이 좀 더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충북 북부권의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베이비부머 노후준비 실태와 노인복지시설별 이용의향 및 베이비부머복지센터 희망서비스 연구에 관한 학술세미나도 개최됐다.

명락복지재단은 제천시 전체 독거노인 7805명 중 1167명에게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위기노인 및 거동불편노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로 마련된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명락복지재단은 2003년 11월 7일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해 노인복지에 주력하여 위기노인지원, 노인여가활동지원, 노인일자리 창출 등 지역복지발전에 힘써 왔다. 이외에도 성폭력 예방 및 여성권익증진, 청소년장학금전달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하여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해왔다.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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