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힘을 합쳐 부흥 전도

총회부흥전도단 영·호남 부부수련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8월 29일(수) 11:00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부흥전도단 영·호남 부부수련회가 지난 8월 27~28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진행돼 호남과 영남 부흥전도단 목회자들이 교류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를 준비한 호남부흥전도단(단장:김준영)은 영남 목회자 부부를 초청해 영·호남 목회자 59명이 모였으며 부흥회와 관련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총회부흥전도단장 리종기 목사와 영남부흥전도단 부단장 김성식 목사가 '부흥사의 본질'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사들은 "부흥회란 본인이 시무하는 교회의 설교 형식을 넘어 유머와 적절한 예화를 사용해 재미와 기대감을 이끌어내야 하며, 부흥사로서 자질을 잘 관리해야한다"며, "부흥회는 그 교회의 목회에 도움이 돼야 하고 전반적인 교회의 분위기를 밝고 활기차게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호남부흥전도단장 김준영 목사는 "이번 수련회를 준비하며 영남지역 목사님들을 어떻게 모실까 고민하면서 기도한 결과, 하나님께서 정말 풍성하고 멋진 수련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모든분들이 행복해했다"며, "수련회가 끝나고 헤어지기 아쉬워해 진도대교와 장흥토요시장 등 호남과 영남 전도단간의 깊은 교제의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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