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선교의 중요성 확인…복음화율 30%

전국교정교역자협 수련회

한국기독공보
2018년 08월 28일(화) 17:55
【순천ㆍ여수】전국교정교역자협의회(대표회장:전명기)가 여름수련회를 지난 8월 23일 남전주성결교회에서 갖고 선교비전을 새롭게 다지는 의미로 전주지역의 선교지를 탐방했다.

회원들은 전주교도소, 전주예수병원, 전주대학교 등을 찾아 각 기관의 기독교선교 현황을 확인하고 선교의 중요성에 대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특히 전주교도소에서는 역사와 일반현황, 주요업무추진사항, 교정교화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교도소기독교분과위원장인 정성호 목사가 실제로 교화하는 가운데 체험한 성공과 실패의 사례를 발표했다.

전국교정교역자협의회는 47년 전 설립된 초교파 교정선교단체로, 현재 전국 54개 교도소와 구치소에 있는 5만 4000명의 재소자들을 상대로 법무부에서 위촉한 950여 명의 교정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 각 교도소 사정에 따라 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 매주 정기집회가 이뤄지고 있으며, 복음화율 30%인 1만 8000명 정도가 집회에 참석해서 세례받고 사회로 복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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