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8년 08월 17일(금) 17:45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대표회장:김우제)는 지난 13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73주년 광복절 기념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의 갱신을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공동회장 조동일 장로의 사회로 드례진 예배는 교육연구위원장 강찬성 장로의 기도, 서기 박춘환 장로의 성경봉독, 예광교회 박노현 목사의 찬양, 본향교회 김성태 목사의 '기도하면 살고 이깁니다' 제하의 설교 순으로 드려졌다. 또한 예배 후반 공동회장 박장우 장로, 김영수 장로, 김상윤 장로가 각각 △국가의 번영과 한반도 평화 △정치 안정과 국민 통합 △한국교회의 연합과 협의회를 위해 기도했다.

한편, 2부 순서로 한반도 정세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광복절 노래와 만세삼창 등이 이어졌다. 이날 평단협은 성명을 통해 한국교회가 교권주의, 금권주의, 권위주의를 버리고, 한반도 평화와 바른 역사관 함양을 위해 기도하며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